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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이상기후에 '패션업계' 직격탄... 실적 전망 '먹구름'카테고리 없음 2025. 4. 27. 01:16반응형
봄옷 장사는 사실상 끝났고, 소비심리는 얼어붙었습니다.
패션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 봄이 사라졌다?… 패션업계 '비상등' 켜진 이유
2025년 1분기, 패션업계의 분위기는 싸늘합니다.
예년보다 빠르게 더워진 날씨와 경기 불황이 겹쳐
봄 간절기 의류 판매가 크게 부진했습니다.- 🌡️ 기온 급상승: 4월부터 25도 웃도는 날씨
- 🧺 소비 위축: 탄핵 정국·경기 침체 영향
- 👕 봄옷 장사 끝: 여름 상품으로 긴급 전환 중
업계 관계자들은 "봄은 짧고 여름은 길어진 기후 변화"를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 패션업계 주요 기업 실적, 예상보다 '하향'
곧 실적을 발표할 주요 패션 기업 리스트:
- 삼성물산 패션부문
- LF
- 신세계인터내셔날
- 코오롱FnC
하지만 시장에서는 1분기 매출 감소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백화점 패션 매출 성장률도 급격히 둔화됐습니다.
백화점 2~3월 패션 매출 증가율 롯데백화점 거의 제자리 신세계백화점 +0.9% 현대백화점 +0.2% 예년 대비 6~7% 성장하던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 오프라인·온라인 모두 부진
패션업계는 모든 유통 채널에서 고전했습니다.
- 🏬 오프라인 매장: -9.4%
- 💻 온라인 판매: -9.7%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2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
특히 남성복, 여성복, 유아동복,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등
전 분야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무신사도 '비상 경영' 돌입
'성장 아이콘'으로 불리던 무신사마저 긴장했습니다.
- 1분기 거래액은 증가했지만 내부 목표 미달성
- 비상 경영 선포
- 임원 주말 출근 지시, 조직 슬림화 추진
- 단,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은 없다고 강조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더 큰 위기가 오기 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요약
구분 내용 🌡️ 기후 변화 봄 짧고 여름 빨라짐 🧥 판매 부진 간절기 의류 판매 타격 🏬 백화점 성장 둔화, 제자리 걸음 🛍️ 전 채널 오프라인·온라인 모두 매출 감소 ⚡ 무신사 비상 경영 체제 전환
💬 마무리 한 마디
"옷 살 기분이 아니다"는 말이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지금 패션업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다가오는 여름 시즌,
과연 패션업계가 이 먹구름을 뚫고 반등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누구보다 빠른 '판단'과 '전략'이 필요할 때입니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