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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the admiral roaring currents 2014, 상상 그 이상의 실화)

by 경제의 핵심을 파헤치는 깊이 있는 시각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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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포스터

명량 (the admiral roaring currents 2014, 상상 그 이상의 실화)

 

장르 : 액션, 드리마, 사극

개봉 : 2014.07.30.

평정 : 8.88 (네이버 기준)

관객 수 : 1,761만 명 (역대 관객 수 1위)

 

역대 흥행작 1위에 빛나는명량영화보다 더 영화 같고 어느 히어로 영화보다 짜릿한 액션 대한민국의 국민이면 누구나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 대첩을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명량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으로 조선은 오랜 전쟁으로 나라는 혼란에 빠지고 왜군은 무서운 속도로 조선의 수도인 한양으로 북상하고 있으며 국가 존망은 시간 문제나 다름이 없었던 상황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 되고 수군에 왔을 때는 이미 왜군에 전의를 상실하고 희망이 없던 병사와 백성들은 두려움으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수군 상황도 12척의 배만 있을 뿐이어서 조선 수군의 미래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더불어 왜군의 수장은 잔혹한 성향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구로시마 마치후사는 왜군의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더 겁에 질린다.

 

330척을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를 가지고 명량 앞바다에서 그 위대한 명량 해전이 시작된다.

 

명량을 이야기하며

1597년 이순신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로 현 전라도에 수군의 장군으로 임명되어 전쟁을 준비한다. 계속되는 패배에 두려움에 사로잡힌 수군과 수군의 병력으로는 왜군에게 맞서 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수군을 파하고 육군으로 합류하는 명령을 받게 된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이순신은 그 명령에 12척의 배가 아직 수군에 남아 있기에 왜군과 싸우겠다고 답을 보내며 명량 해전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일본은 조선 수군이 왜군을 두려워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두려움을 더하기 위해서 포로의 목을 달아서 조선에 보낸다. 그로 인해서 수군 중에서 탈영병이 생기고 결국 이순신 장군은 군율에 따라 탈영병을 처형하게 된다. 극에 달한 조선의 수군들은 아군의 반란으로 건조하고 있던 거북선마저 불타 없어지게 된다. 장수들도 두려움에 동요되어 수군을 포기하고 육군에 합류하자고 이순신 장군을 설득하려고 찾아가게 된다.

‘필생즉사 필사즉생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수군의 군영에 불을 지펴서 군영마저 불태워서 없이 버린다. 갈 곳은 잃은 수군은 이순신 장군을 따라 명량 해전에 참여하게 된다.

 

해전에 참여한 12척의 배는 330척의 왜군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 선만 앞장서서 싸우고 두려움에 찬 다른 장수들은 그 모습을 보며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 선은 해류를 이용해서 왜군의 물리치게 된다. 1척을 여러 척의 배를 막다 보니 죽을 위험에 빠지게 된다. 소용돌이에 이순신 장군 선은 점점 빠지고 있었는데 백성들이 도와 소용돌이 빠져나와 다시 한번 전투를 준비한다. 이 모습을 본 다른 장수의 군함도 두려움이 용기로 바꿔서 전투에 참여해서 330척을 물리치게 된다.

 

“천행이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이순신 장군의 아들 회가 이순신 장군에게 묻는다. 절체절명에 순간 회오리가 아니었다면 죽을 수 있었다고 했다. 여기에 이순신 장군은 천행이었다고 답을 한다.

이 천행을 회오리가 아닌 백성의 도움으로 그 회오리에 빠져나온 것을 이야기하는데

이것을 보면서 앞부분에 이순신 장군이 해류를 관찰하는 장면서 회오리도 나오는 장면이 있다.

어쩜 이순신 장군은 진심으로 왜군을 물리치다가 죽으려고 했던 것 같았다.

 

 명량 후기

영화 명량은 한국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 영화이며 어떤 히어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12척의 배로 330척의 배를 물리치는 것은 세계 어느 해전에도 없을 것이다. 더불어 역사 시간에만 듣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실질적으로 영화에서 전투 장면과 그 당시의 있었던 모습을 표현하니 더욱더 생생하게 다가와서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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