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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 - 저승에서 벌어지는 재판

by 경제의 핵심을 파헤치는 깊이 있는 시각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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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신와함께 죄와 벌 
개봉 2017.12.20.
장르 판타지, 드라마
평점 : 8.73
관객수 : 1,441만명 (역대 관객 흥행 3위)

 

영화 리뷰

 

감독 김용화의 손맛이 담긴 '신과함께: 죄와 벌'은 대한민국 역사 상 10위 안에 드는 대박 흥행작입니다. 이 영화는 사람들이 죽고 난 후 영혼이 세상에서 떠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영화입니다.

주인공 김자홍(하정우 분)은 죽기 전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저승에서 "7번째 지옥"으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가 지옥에 가기 전 천국과 지옥 사이의 판단자로서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봐야 한다는 제안을 받습니다. 이 재판에 성공하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김자홍은 대리인으로서 저승으로 갈 수 있는 사람들의 일을 처리하면서 재판에 대비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사건은 그가 담당하는 김주현(김향기 분)의 경우였습니다. 김주현은 세상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밝은 마음을 가진 누구나 사랑할 만한 인물이었지만, 그녀의 죄인 정체성은 김자홍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이 영화는 고요한 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의 전개가 흥미롭고 인상적인 캐릭터들이 많아서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 작품의 후속작인 '신과함께: 인과 연'에 대한 힌트도 나옵니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 중 하나이며, 그만큼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승에서 재판이란?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에서 7번의 재판은 49일 동안 김자홍과 대리인들이 해야 하는 재판입니다. 이 재판에서는 죽은 사람들이 그동안 살아가면서 지은 죄를 인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들이 가야할 곳(천국, 지옥, 태초의 바다)을 결정합니다. 대리인들은 각각 죽은 사람들의 대리로서 그들의 과거를 추적하고 살아가면서 저질렀던 죄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증거들을 모아서 재판을 진행합니다.

이 재판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그 죄인은 지옥으로 가게 되고, 인정을 받으면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지옥으로 가게 된 죄인들은 100년간 지옥에서 살아야만 합니다. 하지만 재판을 받지 않는 죄인들은 세상에서 사라진 채로 어둠 속에서 영원히 죽지 못하는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 재판에서 죄인들이 지옥으로 가는 이유는 단순히 범한 죄뿐만 아니라, 그 죄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상처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영화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지켜야 할 도덕적 가치와 상호 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7번째 재판이란?

1. 생전 마음에 간직한 것들을 돌아보는 재판


2. 세상에 의미를 던지는 행위를 했는지를 따지는 재판


3. 미움을 버리고 사랑으로 나아가는지 따지는 재판


4. 세상과 인간관계에서 미래를 보는 재판


5. 죽기 전에 잊지 못하는 추억을 따지는 재판


6.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긴 유산에 대한 재판


7. 인간의 삶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는 재판

각각의 재판에서는 죽은 사람들의 삶에서 그들의 선택과 행동, 그리고 그것이 가져온 결과에 대해 판단합니다. 대리인들은 이러한 판단을 위해 죽은 사람들의 과거를 추적하고, 그들의 가슴 속에 살아있는 생각과 감정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재판을 통해 대리인들은 죽은 사람들의 과거와 인생을 되돌아보고, 살아가면서도 놓친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캐릭터 간의 상관관계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들 간의 관계가 영화의 전개를 이끌어갑니다. 각 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김자홍: 주인공으로, 사자 이모저모를 해결하기 위해 천사 세쌍둥이와 함께 7번의 재판을 벌입니다. 과거 그림자가 있지만, 현재는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림: 김자홍을 지켜보며 재판을 진행하는 천사로, 김자홍과 친하게 지내며 상호작용을 하며 재판을 이끕니다.

세쌍둥이(한철, 덕춘, 민호): 김자홍과 함께 7번의 재판을 벌이는 대리인으로, 각자 다른 죄인의 대리를 맡습니다. 서로 친하지만, 때로는 마찰이 있기도 합니다.

강매경: 김자홍의 과거 애인으로, 현재는 태초의 바다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김자홍과의 과거 사랑 이야기가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듭니다.

성춘향: 전설적인 인물로, 김자홍이 대리인으로서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들 캐릭터들은 서로 각자의 목적과 이유가 있으며, 이들의 상호작용이 영화의 전개를 이끌어갑니다. 특히, 김자홍과 세쌍둥이, 그리고 김자홍과 강매경 사이의 인간적인 이야기와 감동적인 대화는 이 영화를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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