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 실존하는 천재 사기꾼의 이야기)

by 경제의 핵심을 파헤치는 깊이 있는 시각 2022. 10. 6.
반응형

캐치 미 이프 유 캔 포스터

장르 : 범죄, 스릴러, 드라마
개봉 : 2003. 01. 24
평점 : 9.23(네이버 기준)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천재 사기꾼의 이야기

프랭크 월리엄 에버그네일 주니어의 이야기를 영화 만든 것으로 희대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으로 살아온 경험을 살려서 기업의 보안 컨설턴트로 막대한 부를 쌓았던 사람이다.

이 영화는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를 필두로 주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아서 만든 영화인 만큼 배우 연기력이나 영화 작품성은 뛰어났다.

 

영화캐치 미 이프 유 캔’’ 줄거리

사업으로 성공한 아버지 프랭크와 프랑스인 어머니인 폴라에서 태어난 프랭크 주니어는 아버지 사업은 대부분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 사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결국에는 국세청에 탈세 혐의로 고소를 받으면서 파산하게 된다. 파산으로 인해 프랭크는 집을 이사하면서 학교도 전학을 가게 된다. 거기서 여자 학생의 조퇴 요청서 위조를 돕게 된다. 더불어 학급에 들어가서 아이들의 텃세 화려한 화술로 프랑스어 교사 행세를 하면서 일주일간을 프랑스어 교사 행세를 하고 다닌다. 결국 발각이 되고 더불어 엄마의 불륜을 보게 된다. 엄마는 파산한 아버지와는 더는 살 수 없다고 이혼을 하고 불륜남에게 간다. 이런 환경을 견디지 못한 프랭크는 가출을 하게 된다.

 

가출 후 먹고살기 힘든 프랭크는 아버지에게 받은 수표를 위조하기 시작한다. 당시에 수표 위조가 많아 은행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힘들었다. 거기서 팬암 비행기 조정사가 수표를 쉽게 현금으로 바꾸는 모습을 본 프랭크는 팬암의 조정사가 되어 수표를 현금 바꿔가겠다가 생각을 하게 된다. 먼저 프랭크는 고교 기자로 팬암에 들어가 임원을 인터뷰하면서 팬암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팬암 조정사들이 입는 유니폼 가게를 가서 유니폼을 맞추고 본격적으로 수표를 현금화한다. 프랭크는 그렇게 수표를 손쉽게 현금으로 바꾸게 된다. 프랭크는 더 나아가 외과의사, 변호사 등 사칭하면서 위조 수표로 살아가게 된다. 그 와중에 외과의사로 살아가던 프랭크는 근무하는 병원에서 간호사를 만나게 된다. 교정기를 차고 있는 모습에 순수한 간호사에게 끌려서 프랭크는 간호사인 브렌다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약혼을 허락받기 위해서 예비 장인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전직 검사에 변호사 출신인 예비 장인에게도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자기도 UC 버클리 법대를 졸업했으며 캘리포니아에 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했다. 그러나 예비 장인은 UC 버클리 법대 출신으로 프랭크를 의심하게 되며 프랭크는 재치 있게 잘 넘어갔다고 생각했지만 전직 검사인 예비 장인에게 잡히게 된다. 눈치를 챈 장인은 프랭크에게 진실을 알려 달라고 한다. 프랭크는 거기서 자기의 진심을 이야기하게 된다. “ 저는 의사, 변호사,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저 당신의 딸을 사랑하는 어린애일 뿐입니다.”라는 답변에 장인의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 그 후에 프랭크는 그 주에 변호사 시험을 치르고 합격을 하며 더 나아가 법정영화나 드라마에 간접적으로 익힌 기술만으로 모의 법정에서 훌륭하게 변호를 하게 된다. 프랭크는 결혼 소식을 아버지에게 전하면서 범죄에서 손을 씻을 결심을 전하기 위해서 아버지를 만나게 되지만 아버지는 그런 프랭크에게 오히려 그만둘 수 없다고 냉담한 대답을 할 뿐이었다. 또한 아버지는 생계를 위해서 우편배달부가 되어 있었고 가짜로 이혼했다고 생각했던 어머니는 알고 보니 진짜로 이혼하고 아버지의 친구와 재혼해버린 뒤였다.

 

꼬리가 너무나 길었던 프랭크는 FBI 칼 핸래티에게 여러 가지의 단서울 주면서 핸래티는 단서를 통해 프랭크가 약혼을 하는 것을 알아내고 더불어 약혼식장도 알게 되면서 약혼식장에 FBI가 들이닥치면서 프랭크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약혼녀를 데리고 미국을 탈출하여 그동안 모아 온 거금으로 편안하게 살려고 하지만 FBI가 온 공황에 깔려 있어서 약혼녀를 데려가지도 못하고 다시 팬암 기장을 사칭해서 거짓으로 팬암의 미래 승무원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들을 데리고 스튜어디스로 위장시키고 그 안에 합류하여 미국을 탈출하게 된다.

 

미국에 탈출한 프랭크는 프랑스에 있는 어머니의 시골 마을 인쇄소를 만들고 위조 수표를 계속 만들게 된다. 그러면서 전 유럽을 떠돌면서 돈을 쓰다가 결국 프랑스 경찰에게 잡히게 된다. 프랑스에서 옥살이를 하던 프랭크는 핸래티의 노력으로 미국으로 이송 중 비행기 안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듣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부인하고 싶었던 프랭크는 감시망을 피해 원래 살던 집으로 찾아가지만 이혼한 어머니가 다른 가정을 차리고 딸을 낳아서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순순히 붙잡히게 된다. 그러면서 미국에서의 감옥살이하게 된다.

 

하지만 프랭크를 안쓰럽게 생각하는 핸래티는 가끔씩 프랭크를 찾아와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러던 중 핸래티는 또 다른 위조 수표의 사건을 맡게 되는데 프랭크는 핸래티가 위조 수표 법인 잡는 것을 도와주게 된다. 핸래티는 프랭크의 능력을 이용해서 위조 수표범을 잡는데 도와주는 FBI 요원으로 프랭크를 고용하며 감옥 대신 FBI에서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무료한 생활에 싫증을 느낀 프랭크는 다시 한번 도망 갈려고 하나 핸래티는 눈치를 채고 다시 프랭크에게 조언을 해주게 된다. 프랭크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프랭크는 새로운 삶을 알려준다.

 

그렇게 영화는 끝나면서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마는 것이며 아직도 프랭크와 핸래티는 각별한 사이로 지낸다고 한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보면서..

프랭크 에버그네일의 일생을 영화로 만든 것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와 톰 행크스 연기를 섬세하게 잘 살린 영화이다. 프랭크의 일생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