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토르: 다크월드
개봉 : 2013.10.30.
평점 : 8.35(네이버 기준)
관객 수 : 304만명
토르: 다크 월드 - 다크 엘프의 위협과 아스가르드의 운명
"토르: 다크 월드"는 2013년에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로, 토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영화는 토르와 라키의 관계, 다크 엘프의 침략, 그리고 레드 스톤 아에테르의 위협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는 아스가르드를 비롯한 여러 세계가 평화롭게 지내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때 다크 엘프의 무리들이 아에테르를 이용해 코스믹 이벤트인 컨버전스의 도움을 받아 모든 차원을 암흑으로 뒤덮으려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스가르드의 전사들이 다크 엘프를 물리치고 아에테르를 숨겨둡니다.
영화의 현재 시점에서는 토르가 라키를 체포하고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감옥에 가두게 됩니다. 한편 지구에서는 제인 포스터가 컨버전스로 인한 이상 현상을 조사하던 중 아에테르를 발견하게 되고, 그로 인해 그녀의 몸에 아에테르가 흡수됩니다.
토르는 제인의 위기를 알아채고 그녀를 아스가르드로 데려옵니다. 그러나 아에테르의 에너지를 감지한 다크 엘프의 리더 말레키스는 아스가르드를 공격합니다. 이 공격으로 인해 토르의 어머니 프리가가 사망하게 되고, 토르와 라키는 말레키스를 무찌르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두 형제는 지구로 돌아가 말레키스와 싸우게 되며, 결국 컨버전스의 힘을 이용해 말레키스를 물리칩니다. 아에테르는 제인의 몸에서 분리되고, 토르는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왕위를 거절한 뒤 지구에서 제인과 함께 살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라키가 오딘을 사칭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 다음, 토르 시리즈의 다음 영화인 "토르: 라그나로크"(2017)에서 토르와 라키의 모험이 계속됩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는 아스가르드의 파괴와 진정한 위협인 헬라를 대처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라키와 협력하게 됩니다.
토르: 다크 월드에서 인피니티 스톤 아에테르의 등장
토르: 다크 월드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챕터 2에 관련된 몇 가지 장면이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미드 크레딧 씬입니다.
미드 크레딧 씬에서, 볼 스타그와 시프가 레드 스톤 아에테르를 가져다가 "콜렉터"라는 캐릭터에게 전달합니다. 그들은 이미 테서렉트(블루 스톤)가 아스가르드에 보관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여, 아에테르를 콜렉터에게 맡기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합니다. 콜렉터는 이 두 개의 인피니티 스톤에 관심을 가지며, 이 장면은 MCU 챕터 2를 대표하는 큰 줄거리인 인피니티 스톤의 수집과 타노스의 등장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토르: 다크 월드에서는 인피니티 스톤과 관련된 장면이 등장하여, MCU의 전체적인 스토리에 영향을 줍니다. 이후 영화들에서 인피니티 스톤들의 수집 과정과 그에 따른 결과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묠니르는 언제 만들어진거야?
묠니르는 노르딕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마블 만화와 영화 속에서 토르의 전투 망치로 사용됩니다. 마블 만화의 설정에 따르면, 묠니르는 오딘이 도르프라이 또는 드워프 종족의 대장장이인 브로크와 신드리에게 의뢰하여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딘은 묠니르를 만들 때 우주 최강의 금속인 우루를 사용했습니다. 우루는 아스가르드의 별인 니달라비르에서만 추출할 수 있는 희귀한 금속으로, 묠니르에 놀라운 내구성과 파괴력을 부여합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아스가르드의 창조자이자 전설적인 대장장이인 이트리가 묠니르를 만들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트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묠니르뿐만 아니라 토르의 새로운 무기인 스톰브레이커도 만들어줍니다. 이것이 묠니르의 출처와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입니다.
토르: 다크 월드 - 아스가르드의 세계와 형제 간의 복잡한 관계
영화 "토르: 다크 월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두 번째 토르 시리즈로, 액션과 판타지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토르와 라키의 복잡한 형제 관계, 다크 엘프의 위협, 그리고 인피니티 스톤 아에테르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다양한 배경과 탁월한 시각 효과를 통해 아스가르드와 다른 차원들의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톰 히들스턴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토르와 라키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를 느끼게 해 주며, 두 캐릭터 사이의 케미가 이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영화의 악당인 다크 엘프의 말레키스는 그다지 인상 깊지 않은 존재로 남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말레키스의 동기와 계획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웠고, 그로 인해 전체적인 스토리가 다소 흐릿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르: 다크 월드"는 토르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체적인 흐름에 기여하는 중요한 영화입니다.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은 이후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등의 영화들로 이어지게 됩니다. 토르: 다크 월드에서 레드 스톤(아에테르)이 소개된 것은 타노스의 인피니티 워에 대한 전개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에서 인피니티 스톤이 다시 등장하며, 각각의 영화들에서 서로 다른 인피니티 스톤들이 소개됩니다. 마침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서 타노스는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그들의 위력을 발휘하게 되고, 이어지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 영웅들은 타노스와의 최후의 전투를 벌이며 인피니티 스톤의 운명을 결정짓게 됩니다.
이렇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인피니티 스톤 관련 서사와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가 결합되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극대화를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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