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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만든 'Bye 아메리카' 쇼크: 미국 경제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카테고리 없음 2025. 4. 29. 00:34반응형
📌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 미국 증시는 왜 무너졌나?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어.
많은 사람들이 기대도 했지만 동시에 불안해했지.
그런데, 취임하고 나서 불과 100일이 채 안 된 지금, 미국 경제에 심각한 흔들림이 찾아왔어.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S&P500지수가 무려 8.66%나 하락했어.
이게 얼마나 큰 거냐면,- 제2차 세계대전 터졌을 때 (-10.3%)
- 1970년대 초, 석유파동과 경기침체 터졌을 때 (-9.7%)
이때랑 비슷한 수준이야.
간단히 말하면, 미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이라는 믿음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거야.
📉 왜 주식시장이 폭락했을까?
1️⃣ 상호관세 폭탄 때문이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보호하겠다"며 전 세계 나라들에게 **관세(수입품에 매기는 세금)**를 마구 때리겠다고 발표했어.- 한국, 유럽, 일본, 중국 가릴 것 없이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
- 그러자 다른 나라들도 맞대응: "그럼 우리도 미국 제품에 세금 더 매기겠다!"
이게 뭐냐면, 세계 무역이 얼어붙는 거야.
기업들은 수출이 어려워지고, 생산도 줄고, 당연히 주가도 떨어지는 거야.2️⃣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탈출이 시작됐어.
- 3월부터 약 91조 원 규모의 미국 주식을 외국인들이 팔아버렸어.
- 특히 유럽 투자자들이 먼저 빠져나갔어. ("이 나라 위험하네?" 하고.)
📉 주식만 빠진 게 아니야: 국채·달러까지 흔들렸다
주식시장이 흔들리는 건 어느 나라나 있을 수 있어.
그런데 이번엔 미국의 '안전 자산'까지 흔들려버렸어.**국채(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빚 문서)**와 **달러(세계 통화의 중심)**가 동시에 문제를 겪고 있어.
1️⃣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 10년물 국채 금리가 일주일 만에 4% → 4.5%까지 치솟았어.
- 30년물 국채도 한때 4.9%에 육박했어.
(※ 국채 금리가 오르면 = 국채 가격이 떨어진다는 뜻이야.
즉, 사람들이 미국 국채를 팔고 있다는 신호!)2️⃣ 달러 가치도 추락 중이다
- 달러 인덱스(달러 강세를 나타내는 지표)가 8.78%나 하락했어.
- 안전자산이던 달러를 투자자들이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신호야.
결국, 미국=세계 최강국=안전하다는 믿음이 금이 가고 있다는 거야.
🔥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정책 때문이야.
- 오늘은 "세금 깎겠다"고 하고,
- 내일은 "모든 나라에 관세 부과하겠다"고 해.
- 또, 연준(Fed) 의장(제롬 파월)을 해임시키겠다는 말까지 해.
👉 경제정책이 예측이 안 되니까,
👉 투자자들은 불안해지고,
👉 미국 자산을 팔아버리는 거야.재닛 옐런 전 재무장관도 이렇게 말했어.
"달러와 미국 국채가 흔들리는 건, 사람들이 미국 자산을 더 이상 '안전'하게 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 세계 투자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미국 자산이 흔들리자, 투자자들은 다른 나라로 돈을 옮겼어.
- 폴란드 주식시장: +20% 급등
- 스페인 주식시장: +11% 상승
- 독일 DAX지수: +6% 상승
특히 독일의 방산 기업들은 주가가 2배, 3배 이상 폭등했어.
(라인메탈 같은 회사는 126% 상승!)왜?
- 유럽은 국방비를 늘리고 있고,
- 미국처럼 무역 전쟁을 벌이지 않아서
**'더 안전한 투자처'**로 보이는 거야.
🧠 정리하자면
-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이 촉발되면서
- 주식·채권·달러까지 모두 흔들리고
-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 자산을 떠나고 있다.
- 이로 인해 유럽 등 다른 시장으로 돈이 이동하고 있다.
- 앞으로도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 한 줄 요약
"트럼프발 쇼크, 미국 경제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
🛎️ 추가로 이런 점도 기억해두자!
- 국채 금리가 올라가면 → 기업 대출도 어려워지고 → 경기가 더 위축될 수 있어.
-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 미국으로 수입되는 물가(원자재 가격)는 올라간다 → 인플레이션이 다시 심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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