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7월 패키지’ 관세 협상 본격화…LNG·조선 협력까지 포함될까?

한국과 미국이 관세 면제를 위한 협상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7월 패키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반도체, 조선, LNG까지 논의된 이번 1차 회담의 핵심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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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관세 협상, ‘7월 패키지’로 윤곽 잡히나?

한국과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 문제를 놓고 본격적인 양자 협의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한국은 자동차, 반도체, 조선, 에너지(LNG) 등 주요 산업군에 대해 관세 면제 요청을 제안했고,
미국 측은 한국의 제안을 “A게임(최선의 카드)”로 평가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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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키워드 요약

 

📅 협의 일시	2025년 4월 24일, 워싱턴 DC
🤝 주요 참석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안덕근 산업부 장관, 스콧 베선트 美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 주요 결과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위한 패키지 협상’ 구성에 공감
🛠️ 논의된 분야	관세, 비관세조치, 경제안보, 환율정책, 투자 협력
🚗 중점 품목	자동차, 반도체, 조선업, 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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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패키지’란 무엇인가?

7월 8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점
→ 그 이전에 양국 간 협상 성과 도출이 목표

이에 따라 양국은 ‘기술적 조건에 관한 양해 합의서’ 체결을 준비 중입니다.
이 합의는 인도와 미국이 체결한 협상운영세칙(TOR)처럼, 본격 협상에 앞서 **프레임워크(틀)**을 마련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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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반도체, 협상의 중심

• 한국: 자동차 관세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집중 설명
• 미국: “한국이 최선의 제안(A게임)을 가져왔다”며 긍정 평가

특히 자동차 산업은 정치적 상징성과 고용 비중이 큰 산업으로,
7월 이전에 부분적 면제 또는 유예 조치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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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과 LNG도 논의에 포함

한국은 조선업의 미국 내 투자 확대와 기술 협력,
미국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요청을 진행 중입니다.

🗨️ 미국 NYT 보도
“미국은 한국·일본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LOI(투자의향서) 서명을 요청할 계획”

안덕근 장관은 이와 관련해 “아직 요청받은 바 없다”고 밝혔지만,
6월 2일 알래스카 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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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정책도 협의 시작

환율 문제는 한·미 재무부 간 실무 협의로 이관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베선트 美 재무장관이 먼저 환율을 언급하며 논의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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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 포인트: 앞으로의 일정은?

1. 내주 중: 양해합의서 체결 가능성
2. 5월 15일 APEC 회의(한국 개최)
   → 추가 고위급 협의 예정
3. 6월 2일 알래스카 LNG 투자 회담(예정)
4. 7월 8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 → 협상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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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정리

한국은 이번 회담에서 실속 있는 카드를 꺼내 들었고,
미국은 이를 성공적인 협의로 평가하며, 속도감 있는 진행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 미국 내 대선 분위기
• 중국과의 공급망 분리
• 한국의 정치 불확실성
  이 3가지 변수는 관세 폐지 협상에 돌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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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한줄

“7월 패키지로 관세 면제 노린다…韓·美 협상, 이제는 진짜 시작이다.”